힙합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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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스포큰 워드 시인, 어니스 모쥬가니힙합 아카이브/스포큰워드 2011. 10. 5. 22:45
출처 l 번역원 앞마당 http://blog.naver.com/itlk/100050276152 "나는 시어를 내 입 속에서 느끼고 싶습니다." 왜 미술은 프레스코나 대리석에서 멈추지 않았을까요? 왜 사람들은 스틸 사진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이 움직일 때까지 계속 애썼겠습니까? 무언가를 표현해야만 했기 때문이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스틸 사진이 동영상보다 못한게 아닙니다. 그들은 두 가지의 다른, 그러면서도 같은 것입니다. " 이 시대 최고의 스포큰 워드 시인, 어니스 모쥬가니를 만나다. “어니스 모쥬가니(Anis Mojgani).” 분명히 한국에서는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그가 “지독하게 희망적인 언어의 아리아로 노래하는 괴짜 천재”라고 칭송받고 있는 시인이라면? “스포큰 워드”나 “퍼포먼스 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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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1993, 힙합 역사의 연대별 대사건 (글 배정인)힙합 아카이브/힙합 2011. 9. 7. 16:55
출처 www.koreanroc.com 힙합 역사의 연대별 대사건 (힙합의 연대기 1976 ~ 1993) 1976 – Afrika Bambaataa DJ의 첫 (스트릿) 파티가 Bronx River 지역센터에서 열리다. 1977 – 독일 스페이스 락 밴드 Kraftwerk가 “Trans-Europe Express”를 발매하다. 이를 계기로 광란의 신자신씨사이저 음악은 클럽가를 강타하고 Electro-Funk 아티스트 (Bamabaataa, Planet Patrol, Jonzun Crew, Newcleus) 들에게 주된 음악적 원천을 제공한다. 1977-79 – 뉴욕지역의 Street 파티에는 댄스뮤직만이 아니라 랩을 하는 디제이들이 차츰 나타나 인기를 얻게 된다. 이런 초기 개척자에는 Grand 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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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의 역사 (출처 80s Net)힙합 아카이브/랩 2011. 9. 7. 16:29
출처: http://80snet.tistory.com/m/397 랩은 어떻게 시작되어 어떤 변천과정을 거쳤는가. 랩의 탄생은 DJ들로부터 비롯된다. 1970년대 미국, 특히 뉴욕시에는 Disco열풍이 불어서 많은 DJ들이 흑인빈민가 등지의 거리에서 댄스파티를 열곤 했다. 이들은 DJ Smokey, Kool DJ D같은 DJ들이었는데, 랩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DJ는 바로 Kool DJ Herc였다. Kool DJ Herc는 다른 DJ들같이 Disco레코드를 틀어주는 대신,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R&B 또는 Funk Dance레코드를 주로 틀어주었다. 그런데, Herc가 특이했던 것이, 그는 노래를 트는 대신에, 간주부분(Break-beat)을 계속 반복하여 틀어주곤 했다. 그 간주부분에 사람들은 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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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가리온 1집, 시간을 넘어 도착한 '하드코어' 힙합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1. 5. 14. 17:58
===www.weiv.co.kr=== 시간을 넘어 도착한 '하드코어' 힙합 선민 sun1830@hotmail.com | contributor 가리온(Garion)은 한국 힙합 씬이 형성되던 초기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형님들'이었다. 하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서' 그들의 앨범 발매는 오랫동안 늦춰져 왔고, 청자들의 기대는 커져만 갔다. 그 동안 MC메타가 절충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비롯하여 가끔씩 활동의 그림자를 비추기는 했지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옛날 MP3들을 빼고는 가리온을 만날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에 [가리온](2004)의 발매 소식이 들려왔다. 반응은 기대 반 실망 반이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음악이지만 공개된 곡의 절반 이상이 1998년에서 2000년에 이르는 '옛날'에 만들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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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리온, "잘 모르는 것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1. 5. 14. 17:41
===www.weiv.co.kr=== [가리온 인터뷰] "잘 모르는 것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 일시: 2004년 1월 20일 진행: 선민/최민우 녹취 및 정리: 선민 5년이 넘는 음악경력 끝에 시류에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을 발매한 가리온. 이들의 음악은 1998년에서 2000년에 이르는 기간에 만들어졌지만, 단단한 비트와 꽉 찬 한국어 랩의 조화는 이 2004년에도 유효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렇게 된 사연과 이들이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물었다. 비트와 가사에 들인 노력 [weiv]: 예전 곡들에 비해서 사운드가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앨범 마스터링을 뉴욕에서 하셨다고 하던데, 국내와는 어떤 것들에서 차이를 만들고 싶었나요? [가리온]: 그 부분은 앨범 작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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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S-One 의 강연 : The Gospel of Hip Hop힙합 아카이브/힙합 2011. 4. 4. 18:00
출처: 리드머닷넷 (원문: http://board.rhythmer.net/src/trackback.php?n=4858) KRS-One 'The Gospel of Hip Hop' 본 영상은 KRS-One이 자신의 저서 [The Gospel of Hip Hop: The First Instrument] 출판 기념으로 할렘에서 진행한 힙합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강연을 담은 것입니다. 언제나 힙합문화를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는 뮤지션 재지 아이비(Jazzy IVY)가 직접 촬영하여 리드머에 제공했으며, 이를 리드머가 최근 또 다른 흑인음악 사이트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Hiphop LE에 자막 작업을 요청하여 완성하였습니다. KRS-One의 주옥같은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으니 부디 끝까지 잘 시청해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