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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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지 아이비 a.k.a 각나그네 (출처: 리드머)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21. 5. 10. 22:42
*원문: m.rhythmer.net/src/magazine/interview/view.php?n=2397 재지 아이비 - 그 뜨겁고 강렬한 예술적 충동의 기록! | 리드머 - 대한민국 힙합/알앤비 미디어 각나그네, 슈퍼맨 아이비, 자즈, 재지 아이비... 많은 닉네임만큼이나 재지 아이비는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MC이고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비보이 m.rhythmer.net 2010-10-30 각나그네, 슈퍼맨 아이비, 자즈, 재지 아이비... 많은 닉네임만큼이나 재지 아이비는 음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는 뮤지션이다. 그는 MC이고 프로듀서이자, 세계적인 비보이(B-Boy) 크루 리버스 크루의 멤버이며, 전설적인 힙합 집단 유니버설 줄루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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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큐브 “블랙코리아, 시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지우고 싶어”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21. 3. 19. 19:19
2018-06-12 서울 공연 마친 美래퍼 아이스 큐브 “시간을 되돌린다면 ‘Black Korea’를 지우거나 수정하고 싶다.” 미국의 유명 래퍼 아이스 큐브(본명 오셰이 잭슨·49)가 재미 한국인에게 아픔을 준 곡을 만든 것을 후회한다고 동아일보에 밝혔다. 큐브가 이런 뜻을 한국 매체에 직접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큐브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일 열린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났다. 처음 한국을 찾은 큐브는 ‘Black Korea’를 쓴 의도와 현재 생각을 묻자 “애초 의도는 흑인 동네에 한국계 상점이 들어와 벌어지는 긴장을 현실적으로 조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아시아인을 모욕하지 않는 다른 방식을 택할 수도 있었다. 실패한 곡이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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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놈 위의 길 보이는 나는 이영지 (글 랜디서)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20. 11. 20. 00:36
원문: 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43 나는 놈 위의 길 보이는 나는 이영지 - 시사IN 이영지는 올해 만 17세의 고등학생 래퍼다. 단단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 우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호방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어딜 가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른바 ‘인싸’다. 이영지가 처음 유 www.sisain.co.kr ⓒ시사IN 양한모 랜디 서 (대중음악 평론가) 2020.7.23 이영지는 올해 만 17세의 고등학생 래퍼다. 단단한 발성과 정확한 발음, 우직한 가사가 특징이다. 호방하고 붙임성도 좋아서 어딜 가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른바 ‘인싸’다. 이영지가 처음 유명해진 것은 2019년 방송된 엠넷 〈고등래퍼 3〉에서였다. 1회 초반 출연자들이 즉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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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렁큰 타이거, 그 진실과 오해 (출처: 리드머)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20. 10. 2. 21:25
프롤로그 한국 힙합의 역사 속에서 드렁큰타이거만큼 언제나 논란의 중심에 섰던 뮤지션도 아마 없을 것이다. 몇몇 맹목적인 사랑을 표현하는 이들에 의해 그는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뮤지션으로 오해받기도 했고, 때로는 일반 대중매체를 통해 알려진 과장된 소식 때문에 질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아픈 몸으로 제대로 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지금까지 그와 관계된 상황들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여러 힙합 커뮤니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심지어는 최근 루게릭병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박승일 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지난번 인터뷰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나 역시 그의 음악을 들어오며 감탄과 실망의 교차를 여러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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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슬릭은 걸어간다…더 '나은 길'로, 더 '나의 길'로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20. 9. 7. 15:11
원문: www.nocutnews.co.kr/news/5407536 [노컷 인터뷰] 여성 뮤지션의 '화합' 보여준 예능 '굿걸' 출연한 래퍼 슬릭 ②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0-09-07 '굿걸' 멤버들 여전히 단톡방에서 서로의 활동 응원해 정규 3집 준비는 무산됐지만, 넓게 가능성 열고 작업 이어가는 중 '좋은 소리는 무엇일까' 생각하며 음악 들어, 의무로 느껴진 적 없어 "소수자 감수성 예민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슬릭이라는 뮤지션의 정체성 확고해져" 많은 것이 달라진 코로나19 이후, "혼란스럽지만 열심히 살아내려 해요" CBS노컷뉴스는 엠넷 예능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한 래퍼 슬릭을 서면 인터뷰했다. 슬릭(SLEEQ)은 2012년 5월 믹스테이프 '위클리 슬릭'(Week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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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밴드 허클베리핀 이기용이 만난 엠씨메타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8. 4. 11. 21:42
원문: http://v.media.daum.net/v/20180408113426923 뛰어난 래퍼는 탁월한 시인 2018.04.08. 이기용 한국 힙합신의 뿌리이자 주춧돌인 힙합 듀오 가리온은 한국어로만 쓴 묵직하고 시적인 가사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가리온을 이끄는 엠씨 메타를 만났다. 2012년 여름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는 화성에 있는 로봇 큐리오시티를 통해 지구의 음악을 우주로 전송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날 우주에 울려 퍼진 음악은 바로 힙합 뮤지션 윌 아이 엠의 ‘리치 포 더 스타스(Reach for the stars)’였다. 사실 힙합은 대중음악 장르 중에서 비교적 최근에 태어났지만 이제 랩과 힙합을 모르면 21세기 대중음악과 대중문화를 이해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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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파워’ 노래한 블랙뮤직 여성 아티스트 (글 황두하)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8. 3. 22. 00:11
원문: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8181&m=view&s=feature ‘우먼파워’ 노래한 블랙뮤직 여성 아티스트의 곡 베스트 10황두하 작성 | 2018-03-19 글: 황두하 지난 3월 8일 목요일은 국제 여성의 날이었다. 이에 맞춰 세계 곳곳에서는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시위가 일어났고, 맥도날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자사의 로고인 ‘M’을 ‘W’로 뒤집어 놓기도 했다. 최근 몇 년 간 여성 인권과 페미니즘은 전 세계적인 화두이다. 작년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Harvey Weinstein)이 저지른 권력형 성폭력 사건을 피해 여성들이 폭로하면서 촉발된 ‘미투운동’은 이 같은 흐름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는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