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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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과 영화사이 (글 서동찬)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8. 2. 27. 23:54
연재를 시작하며 (2014. 11. 20)https://blog.naver.com/kickkick99/220186397259 미국의 힙합 뮤지션 Nas의 'I can' (2014.12.12)https://blog.naver.com/kickkick99/220207345462 세익스피어를 사랑하는 영국의 인디뮤지션 akala (2015.3.1)https://blog.naver.com/kickkick99/220286936224 Wu-Tang Clan' 리더 rza가 말하는 열두가지 보석 (2015.4.23)https://blog.naver.com/kickkick99/220338533915 뮤직비디오 감독 hype williams가 만든 영화 'belly' (2015.5.20)https://blog.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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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센스는 취하지 않았다 (출처 GQ)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7. 4. 8. 23:12
원문: http://tuney.kr/cCFF5P GQ 2014년 9월INTERVIEW 이센스는 취하지 않았다이센스가 다시 솔로로 돌아왔다. 술은 좀 좋아해도, 인기에 취하진 않으려 한다. 7월 26일, 클럽 브라운에 왔었죠? 예고 없이 번쩍 나타나 DJ 부스 앞에서 랩을 하다가 마이크를 냅다 바닥에 던지고 밖으로 나갔어요. 놀러 갔었는데 분위기가 진짜 좋아서 “하자!” 했는데, 두 곡째 할 때 술이 완전히 올라오는 거야. 식도에 술이 찰랑찰랑. 그래서 아, 못하겠다 싶어서 나가서 토하고 왔어요. 찾으러 나갔더니 밖에 누워 있었어요.거의 눕다시피 했죠. 제가 술이 약한데 술을 좋아해요. 소주 세 잔이면 취해요. 한 병부턴 술이 술을 먹는 거죠. 마이크 집어던진 거 사장 형한테 사과해야 되는데. 신곡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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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리온 “우리말 랩은 고집이자 확신이 됐어요”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7. 1. 23. 18:03
원문: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534438 [인터뷰] 가리온 “우리말 랩은 고집이자 확신이 됐어요”기사입력 2017.01.12 올해 결성 20주년을 맞은 가리온의 MC메타(왼쪽)와 나찰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왔기에 배고픈 나날도 행복했다”고 했다. 하지만 “아티스트라면 자신의 예술세계를 보여줘야 함에도 요즘 래퍼들은 엔터테이너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 MC메타+나찰=힙합듀오 ‘가리온’ 1997년 2인조 결성 ‘한국형 힙합의 대부’‘퇴진 영순위’ ‘우리가 함께 하는 이유’ 등사회성 짙은 음악 추구…올봄 3집 출시 한국 힙합의 토대를 닦은 가리온(MC메타·나찰)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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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슬릭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가사로 쓰는 거다”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6. 12. 7. 18:34
원문: http://ize.co.kr/articleView.html?no=2016120409097212527 ② 슬릭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가사로 쓰는 거다”2016.12.06래퍼 슬릭은 [마이크 스웨거 2]에서 이렇게 랩했다. “여긴 아직도 기집애라는 말을 욕으로 한다면서 / 아직도 게이 같다는 말을 욕으로 한다면서 / 아직도 아무도 그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모른다면서”. 그리고 선언. “(내가) 지금부터 이 바닥의 제대로 된 HELL OF **** FEMINIST”. 혐오와 차별적 표현도 개성으로 이해되곤 하는 힙합신에서, 슬릭은 그러지 않아도 얼마든지 좋은 가사를 쓸 수 있다는 걸 증명한다. [마이크 스웨거 2] 출연 이후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슬릭: 너무 갑자기라 좀 무섭다. 내가 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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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C메타 "두려웠다면 시국 선언 안 했다"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6. 11. 30. 21:54
MC메타 "두려웠다면 시국 선언 안 했다"[인터뷰] 대한민국 힙합 1세대가 말하는 시국과 힙합신최유리 기자 (cker333@newsnjoy.or.kr)2016.11.25 [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한국 힙합 1세대 '가리온' 리더이자 힙합계 큰형님 'MC메타'. 그는 11월 19일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 촛불 집회에 나와 무대에 올랐다. 시국을 비판하는 곡 '퇴진의 영순위와 도둑놈패'를 부르고 "박근혜 퇴진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그는 촛불 집회 무대에 오르기 전 주에도 광화문광장에 나왔다. 음악인 2,000여 명이 함께한 시국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른 아침 광장에 나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비판하며 소신 있게 의견을 밝혔다. '큰형님'은 왜 광장으로 나오게 됐을까. 11월 23일 홍대 모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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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왼 오바도즈, 그가 생각하는 한국힙합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6. 6. 22. 23:49
원문: http://hiphople.com/interview/7166939 2016.5.25 [인터뷰] 오왼 오바도즈 (Owen Ovadoz)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근 몇 달간 한국힙합 커뮤니티에서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래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왼 오바도즈만큼 매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단 느낌을 주는 래퍼가 몇 없는 것 역시 사실이다. 뉴저지(New Jersey)에서 한국으로, 이제는 메킷레인 레코즈(MKIT RAIN Records, 이하 메킷레인)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 그. 그가 생각하고 있는 한국힙합과 본인이 생각하는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LE: 반갑습니다. 인터뷰 되게 자주 하셨던 걸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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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화합의 하모니를 완성하다힙합 아카이브/랩 창작가들 2016. 3. 7. 03:10
원문: http://ch.yes24.com/Article/View/23553 2013.11.04 화합의 하모니를 완성하다 -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Arrested Development) 폭력과 비난ㆍ비판의 물결 속, 박애를 내세웠던 원조 ‘힙합 비둘기’ 보컬, MC, DJ, 드럼, 댄서, 정신적 지도자 등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는 음악 그룹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공동체에 가까웠다. 자연히 그들의 음악이나 메시지는 혼탁한 세상에 중지를 치켜들며 쾌락주의에 빠진 갱스터 힙합과는 다를 수밖에 없었다. 힙합의 영역을 넘어 소울, 컨트리, R&B 등 흑인 음악의 각 요소들을 절묘하게 조합하여 남부 특유의 분위기로 버무려낸 음악은 분명 전에 없던 것이었다.글 | 이즘 갱스터랩의 폭력성이 힙합씬을 지배하고 있던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