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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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 이춘재, 조주빈 라인이 욕먹는 건 당연한 일 (글 KidOryu)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23. 3. 27. 03:11
출처: https://hiphople.com/kboard/24798692 오원춘, 이춘재, 조주빈 라인이 욕먹는 건 당연한 일 - 국내 게시판 - 힙합엘이 | HIPHOPLE.com 정치인 라인이나 다른 라인들과 달리오원춘, 이춘재, 조주빈 같은 경우는실제 피해자들이 존재하는 강력범죄자이기 때문에논란이 되는 게 당연한 겁니다.이게 왜 불편해? 왜 검열하려고 들어? hiphople.com 정치인 라인이나 다른 라인들과 달리 오원춘, 이춘재, 조주빈 같은 경우는 실제 피해자들이 존재하는 강력범죄자이기 때문에 논란이 되는 게 당연한 겁니다. 이게 왜 불편해? 왜 검열하려고 들어? 할 게 아니라는거죠. 제가 뭐 대법관도 아니고 정의로운 사람이라 "블랙넛의 이번 가사는 나빠! 악이야!"하는 게 아닙니다. 불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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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음악, 그 태동기를 추억하다 (글: Mr. TExt)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21. 6. 6. 17:21
*원문: https://hiphople.com/music_feature/117911 [기획] 그들은 힙합을 알았다 (90년대 말 이야기) 부제: 한국 힙합 음악, 그 태동기(90년대 말~2000년 초)를 추억하다 Mr. TExt ㅣ 2011.7.17 ★ 예전에 현장르포 제3지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1998년 12월 21일 방송) 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죠. 이 방송은 그야말로 힙합 문화 자체가 한국에서 겨우 싹이 틀 무렵에 힙합 문화의 4대 요소를 다 다루었던 선구자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억합니다. MP 뮤지션(MC Meta, Joosuc, DJ Wreckx 등)이 주축이 되어 B-Boy, DJ 및 여러 랩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였죠. (무려 고등학생이던 Verbal Jint가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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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보이 문화에 대한 단상 (글 이동연)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21. 1. 5. 15:03
원문: www.vop.co.kr/A00000064540.html 한국 비보이(B-boy)의 문화에 대한 단상 문화자본의 이윤추구와 문화다양성의 논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 이동연 입력 2007-03-01 한국의 비보이 문화가 언더그라운드를 넘어서서 세계무대에서 성공하면서 포스트 한류바람이 불고 있다. 기업과 미디어들의 과잉된 상업화 기획에 편승하여 문화관광부는 물론 국회의 한류연구회까지 가세하고 나서는 형국이다. 그러나 비보이 문화를 형성한 사회적 배경과 문화적 계기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는 비보이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은 사라지고 오로지 이윤추구에 목을 건 주류 대중문화산업에 포획된 또 하나의 박제화된 상품만이 남을 것이다. 올 초 지역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안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댄스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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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과 중2병의 관계 (글 김봉현)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20. 2. 12. 20:18
원문보기: http://bitly.kr/s4kfL0ib [다모임 특집] 왜 중학생일까? 힙합과 중2병의 관계 다모임은 총 4곡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중2병’은 전통적인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환영받을 만한 곡이다. 물론 이 노래를 가리켜 90년대 뉴욕에서 튀어나왔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 maedi.kr 2020.2.10 다모임은 총 4곡을 발표했다. 그중에서 ‘중2병’은 전통적인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환영받을 만한 곡이다. 물론 이 노래를 가리켜 90년대 뉴욕에서 튀어나왔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요즘힙합을 탐탁치 않아하는 이들에게 사랑받을만한 곡임은 확실하다. 재미있는 건 이 노래가 ‘아마두’의 대척점으로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다모임 멤버들이 ‘아마두’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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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임의 '중2병' 심층 해부하기 (글 안승배)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20. 2. 12. 20:04
원문보기: http://bitly.kr/SkBhGV81 [다모임 특집] '중2병' 심층 해부하기 다모임의 '중2병'은 누가 봐도 스트레이트한 힙합이다. 단순명료한 곡 구성과 달리 그들의 가사는 흘려보내기 아쉬운 재미있는 레퍼런스로 가득하다. '곧 죽어도 힙합'인 다모임의 태도와 이 문화를 향한 애정을.. maedi.kr 2020.2.11 다모임의 '중2병'은 누가 봐도 스트레이트한 힙합이다. 단순명료한 곡 구성과 달리 그들의 가사는 흘려보내기 아쉬운 재미있는 레퍼런스로 가득하다. '곧 죽어도 힙합'인 다모임의 태도와 이 문화를 향한 애정을 함께 알아보자. Verse 1 : Deepflow "늘 XXL fit 입어, 머리는 밀었지 2mm" -'XXL' 은 90년대 힙합 열풍 시절 익숙했던 사이즈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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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담론의 보호구역이 된 한국 힙합 (글 윤광은)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19. 11. 7. 18:48
원문: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942&fbclid=IwAR0R7ZHCExo6sEyfC6Hcq6wW2hBpOsAP4xpM1bxOky3NTuhFdCviCcZR6oo 자기 계발 담론의 보호구역이 된 한국 힙합 [미디어스] 2000년대는 자기 계발의 시대였다. 1997년 IMF 외환위기와 함께 한국엔 신자유주의 질서가 확립됐다. 노동 유연화가 진행되고 시장 경쟁이 이념화되며 개인의 삶은 사회를 떠나 온전한 개인의 책임이 되었다. 서점가에는 당신의 인생을 진화시킬 계율을 알려주... m.mediaus.co.kr [culture critic] 한국 힙합이 보수적 가치를 재생산하는 방식 [미디어스] 2000년대는 자기 계발의 시대였다.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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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적 장르가 된 한국 힙합 (글 윤광은)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19. 11. 7. 18:42
원문: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577&fbclid=IwAR2V_jcxcf-sIoVORBf5WjE87Iq9Q_Sk9yqVzIIZyMQTonZuEsYQP6bEwRE 극우적 장르가 된 한국 힙합 [미디어스] 래퍼 이센스는 지난달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다소 상투적인 질문을 접했다. ‘힙합은 저항 정신이라고 하는데 래퍼들이 우리 사회를 담는 이야기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센스는 ‘그런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지는 래퍼의 선택에 달렸... m.mediaus.co.kr [culture critic] 힙합은 저항의 음악인가 과시의 음악인가? [미디어스] 래퍼 이센스는 지난달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다소 상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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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지금, 한국 힙합을 논하다’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18. 12. 6. 02:11
원문: https://goo.gl/vRAZT3 힙합은 자유잖아, 혐오는 아니잖아대담 ‘지금, 한국 힙합을 논하다’ “힙합이 대세”라는 말이 이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의 일곱번째 시즌 이 지난달 초 화제 속에 방송을 마쳤고, 래퍼 12명과 깊게 나눈 인터뷰를 담은 힙합 영화 도 지난달 28일 개봉했다. 한편, 래퍼 산이가 공개한 곡 ‘페미니스트’가 여성혐오 논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래퍼 도끼가 부모의 빚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천만원은 내 한달 밥값밖에 안되는 돈”이라고 발언해 비판을 받는 등 잡음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는 한국 힙합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긴급 좌담을 마련했다. 김봉현 힙합 저널리스트, 유지성 프리랜스 에디터, 래퍼 팔로알토·자메즈 등 4명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