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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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하녀 관점서 백인의 삶 바라보기인종주의 2011. 11. 13. 21:44
[한겨레] 흑인하녀 관점서 백인의 삶 바라보기 남다은의 환등상자 2011.11.13 » 어느 날부터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위생을 걱정하는 백인 여자들은 흑인 하녀들이 사용할 화장실을 집 밖에 따로 만들기 시작한다. 흑인 하녀들은 백인 가족들과 같은 식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암묵적인 금기를 장차 하녀가 될 자신의 딸들에게 전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흑인 하녀들은 마치 통학버스처럼 이들을 흑인 마을로 실어 나르는 전용 버스에 오른다. 그 어떤 차별보다 원초적이고 가시적이고 그래서 모욕적인 접촉 금지의 명령.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부유한 백인 엄마들이 낳은 아기들은 모두 흑인 하녀들의 품에 안겨 있다. 사교계에서 카드놀이를 하는 백인 엄마들의 손에 카드가 들려 있을 때, 흑인 유모들의 가슴에는 엄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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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역사, 흑인 목소리' 누리집인종주의 2011. 9. 7. 18:28
내 아버지는 진짜 이름이 뭔지도 몰랐다. 아버지의 이름은 증조부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증조부는 또 그분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그리고 그분은 노예 주인으로부터 이름을 받았다. My father didn’t know his real name. My father got his name from his grandfather, and he got his name from his grandfather, and he got it from the slave master. - Malcolm X (1925–1965) 출처: http://blog.naver.com/caribou_kor/6010108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