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트리슬램
-
마지막 시인들 워크숍 (2015.8.30)강연/대표 강연 2015. 8. 8. 00:39
* 랩과 문학의 만남, 스포큰워드 Spoken Word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즈, 블루스, 힙합 등의 음악을 낭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 흑인시인 랭스턴 휴즈의 전기를 읽고 구상하게 되었어요. 1.포이트리 슬램 / 포에트리 슬램 (Poetry Slam)은 무엇인가 줄여서 '슬램'으로도 쓰인다. 슬램은 자신이 쓴 자유시를 역동적으로 읽어 내려가는 낭독 대회 또는 퍼포먼스를 의미하며 줄여서 슬램이라고도 한다. 즉흥으로 문장을 짓고 읊는 것도 가능하며, 랩의 라임처럼 운율이 극대화 되기도 한다. 따라서 그 유사성으로 인해 힙합 문화와 적극적인 교류가 이루어진다. 슬램이란 말은 낭독자의 개별작품을 뜻하기보다 대회의 의미가 강하다. 슬램에서 발표되는 형식의 낭독 작품은 스포큰워드(Spo..
-
다음커뮤니케이션강연/스포큰워드 워크숍 2013. 4. 4. 14:11
2013년 3월 28일 오후5시~8시 슬램 워크숍 함께한 분들: 강근철 강수정 고우경 김경철 김정민 김현승 문경덕 박영두 오소녀 장지영 조효진 강수정 나는 야 워킹맘 남들 다쓰는 육아휴직도 마다한 채 복귀했지 자아실현 따위 필요 없어 사는 게 바빠 어쩔 수 없어 똘망똘망 맑은 너의 눈을 보며 하루 종일 함께 하고 싶어 옹알옹알 너의 목소리를 하루 종일 듣고 싶어 자장자장 나의 자장가로 항상 널 잠들게 하고 싶어 널 두고 나오는 내 맘은 너무 아프고 쓰리지만 그래도 참고 견뎌야만 해 전쟁과 같은 사랑이 아니야 전쟁과 같은 회사야 수십통 메일과 싸움하고 수많은 메신저에 응답하고 이래라 저래라 여기저기 뛰어 다니고 눈이 뚫어져라 모니터를 쳐다봐 난 조종하는 건 모니터 어깨가 쓰려와 눈이 아파와 손목이 아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