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큰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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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인들 워크숍 (2015.8.30)강연/대표 강연 2015. 8. 8. 00:39
* 랩과 문학의 만남, 스포큰워드 Spoken Word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즈, 블루스, 힙합 등의 음악을 낭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 흑인시인 랭스턴 휴즈의 전기를 읽고 구상하게 되었어요. 1.포이트리 슬램 / 포에트리 슬램 (Poetry Slam)은 무엇인가 줄여서 '슬램'으로도 쓰인다. 슬램은 자신이 쓴 자유시를 역동적으로 읽어 내려가는 낭독 대회 또는 퍼포먼스를 의미하며 줄여서 슬램이라고도 한다. 즉흥으로 문장을 짓고 읊는 것도 가능하며, 랩의 라임처럼 운율이 극대화 되기도 한다. 따라서 그 유사성으로 인해 힙합 문화와 적극적인 교류가 이루어진다. 슬램이란 말은 낭독자의 개별작품을 뜻하기보다 대회의 의미가 강하다. 슬램에서 발표되는 형식의 낭독 작품은 스포큰워드(S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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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한빛고등학교강연/스포큰워드 워크숍 2012. 10. 16. 02:25
2012년 10월 14~15일 낭독의 두드림 수업 후 발표회 함께한 분들: 류지혜, 최민, 윤소영, 김서원, 황인중, 이믿음 외 여러분 류지혜 교과서를 펴고 있는 나는 항상 한심해 이래저래 모르는 것들 투성이 오늘도 난 입밖에 연신 투정이 며칠 뒤면 중간고사 계획은 대단하나 실제론 TV 앞에서 굴러다니다 몸따로 머리따로 돌아다닌다 내가 아는 영어는 영문이 없어 좋아하는 국어는 설 곳이 없어 정겨운 사투리는 더 쓸 곳이 없어 표준어 쓰면 주인공인데 사투리 쓰면 건달이 돼 "오매 나 미쳐븐거 우리가 뭔 놈의 건달도 아니고" 차별 받는 시대 차별 받는 사투리 사투리를 잘하는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교양인! 최민 안녕 난 재즈를 전공하는 민이라고 해 원래는 락을 좋아해서 락커가 되고 싶었지 그런데, 현실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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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스포큰 워드 시인, 어니스 모쥬가니힙합 아카이브/스포큰워드 2011. 10. 5. 22:45
출처 l 번역원 앞마당 http://blog.naver.com/itlk/100050276152 "나는 시어를 내 입 속에서 느끼고 싶습니다." 왜 미술은 프레스코나 대리석에서 멈추지 않았을까요? 왜 사람들은 스틸 사진에 만족하지 않고 그것이 움직일 때까지 계속 애썼겠습니까? 무언가를 표현해야만 했기 때문이지 않았겠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스틸 사진이 동영상보다 못한게 아닙니다. 그들은 두 가지의 다른, 그러면서도 같은 것입니다. " 이 시대 최고의 스포큰 워드 시인, 어니스 모쥬가니를 만나다. “어니스 모쥬가니(Anis Mojgani).” 분명히 한국에서는 낯선 이름이다. 그러나 그가 “지독하게 희망적인 언어의 아리아로 노래하는 괴짜 천재”라고 칭송받고 있는 시인이라면? “스포큰 워드”나 “퍼포먼스 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