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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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냉장고글/기고문 2010. 10. 25. 04:49
여그 마당에 다들 느긋하게 둘러앉았으니, 한판 신나게 놀아들 볼란가요? 좋지~! 여그 저그에서 이런 사연 저런 사연을 들고들 왔겄다. 올커니~ 어디 한번 그 사연이나 들어 볼까나. 그렇지~ 여그 널찍한 마당에는 높은 사람도 없고 낮은 사람도 따로 없겄다. 옳치~ 누구나 썩~하니 나서서 가슴 속 묻어둔 이야기를 술술 한번 풀어내 보시오들. 좋~다! 저그 얌전하게 앉아계신 선상님이 먼저 한판 놀아 보시겄소. 양희창 선상이라고 멀리 제천에 있는 간디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고상이 많으실터인디~ 어디, 그 사연 좀 들어 봅시다. 박수~! 요즘도 개천에서 용이 난답니까 │양희창 (간디학교 교장)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이 아니야, 이제 그런 소리하면 썰렁개그 하냐고 비웃는걸, 돈이 받쳐주니 일찍이 원정출산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