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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와 랩: 박하재홍
작곡과 연주: 한정훈
입술을 맞대어 울리는 소리를
별 것 아니라고 했니 큰 소리
를 쳤다가는 큰 코 다치지 허튼 소리
그러니까 혼을 다해 모으는 거리한 폭의 화선지에 정점을 찍듯
공간 여백 안에 사진을 찍듯
너와 내가 끝 말을 잇고
내가 너와 쓰는 말을 읽네랩이란 끄,끄덕이는 긍정이란다
덩실덩실 이,이는 물결이란다
턱과 손끝이 들썩이며, 헤이
말끝이 덩실덩실 떠오르며, 헤이힙합에 혼을 실어 흔들어 보니, 이
밤을 부여 잡은 껌은 대체 뭐니, 이
낡고 끈덕진 헤게모니
박박 떼버리지 아이구머니너와 함께 달려갈게
춤을 추며 걸어갈게에
숲을 들고 노래할게
다시 품고 싶은 아프리카로
너와 함께 달려갈게
춤을 추며 걸어갈게에
숲을 들고 노래할게
다시 안고 싶은 아프리카로
곱슬 머리 곱디고운 손길
흙으로 빚어놓은 초콜릿의 손짓
솔직하게 말해 우리는 봤지
영혼을 불러들인 약속의 반지거리엔 내버려진 빛나는 가치
주워 담아 광을 내니 마법의 단지
주문을 외워보자 모두 다같이
모든 게 잘 될꺼야 밥말리도 같이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oh)너와 함께 달려갈게
춤을 추며 걸어갈게에
숲을 들고 노래할게
다시 품고 싶은 아프리카로
너와 함께 달려갈게
춤을 추며 걸어갈게에
숲을 들고 노래할게
다시 안고 싶은 아프리카로
검정색 헤드폰을 관통하는 소울
장단에 넘실대는 도레미파솔
비트의 비를 뿌려 가락의 씨앗 뿌려
모든 게 잘 될 꺼야 지화자라 풍년이야
아, 다시 만날 엄두나진 않아
제주에서 아프리칸 머나먼 나라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는 많디 많아
어떡해 호주머니 돈이 많진 않아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하쿠-나 마타타 yo oh (하쿠-나 마타타 yo oh)다시 만나고 싶다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