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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마다 비린 어항 속 에는 간 밤의 호흡이 사라졌다 잃어버린 바다는 돌아 오지 않고 자꾸만 바닥이 가라 앉는다
미안, 다시는 널 볼 수 없다는 걸 알아 이 사진이 마지막이야.
2009.3
사진 글 / 박하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