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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으로 인문학하기 3장
    d'_ ' b 2012. 8. 3. 00:53

     

    저의 첫 번째 책이 탄생했습니다.
    힙합은 물론 대중문화 전반에 관심이 깊은 분들,
    그리고 교육 분야 일꾼 여러분에게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적극적인 추천사를 허락해 주신
    가리온의 MC 메타 님,
    소셜디자이너 박원순 서울시장님.
    이 두 분의 조합이 바로 이 책의 정체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피스!


    MC 메타 (가리온) 저자 박하재홍은 랩퍼이다. 그의 저서 <랩으로 인문학 하기>를 읽고 드는 생각은 하나였다. 대한민국 랩퍼들이 품고 있는 인문학적 감성을 이해하려면 이 책을 보면 된다고. 그는 이 책을 통해 미국 힙 합의 시작점부터 홍대 힙 합 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움 속에 숨어있는 일관된 랩퍼들의 소울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힙 합에 대한 애정이며 이해이고 이는 이 문화에 대한 존중에 맞닿아 있다. 혹시 랩 음악에 관심이 있는가? 또는 힙 합을 좋아하는가? 직접 랩을 하고 싶은가? 그럼 절대 이 책을 놓쳐서는 안된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청소년들이 써내려간 랩 가사들은 마음 한 켠을 뭉클하게 합니다. 랩이 아니라면 나오기 힘든 고민과 불만이 그대로 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랩과 힙합은 거칠고 거만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폭력적인 가사도 많지요. 박하재홍 씨는 그에 대해 요목조목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존중과 성찰의 가치를 지닌 랩과 힙합에 대해서,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 힙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긍정의 두드림을 전합니다. 그의 두드림이 함께 꾸는 꿈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흥이 나고 신나는 일이지요. 여러분께서도 같이 해주실거죠

    김현아 (여행학교 '로드스꼴라' 대표교사)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오랜 시간, 온 마음과 몸을 다해, 공들여, 하다보면 생의 방향키를 손에 쥐게 된다. 인권에서 동물권까지, 청계천에서 팔레스타인까지, 일상과 역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하재홍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건 그 방향키가 랩이라는 데 있기도 하지만, 조바심 내지 않고 유유자적 자신의 길을 가는 한 청년의 뒷모습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낭만적 밥벌이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세상을 주유하며 새로운 관계를 창조하는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스토리텔러다. 래퍼다.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훌륭한 사람들 중에는 책을 좋아하고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춘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도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이죠. 인문학적 소양은 깊어져야 하겠지만 강박관념을 가지면 부모에게는 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기 나름의 재능으로 사회에 기여하며 사는 것도 꽤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해요. 저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어른들이 우선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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