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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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동물복지' 인터뷰공지/인터뷰 2017. 10. 2. 15:18
원문: http://news.joins.com/article/21903285 [소년중앙] 인증 마크 확인으로 동물복지 실천 시작 2017.09.04 유럽에서는 돼지를 기를 때 돼지에게 장난감을 주지 않으면 신고를 당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능이 높고 활달한 성격을 가진 돼지에게 지루함은 큰 고통이 되기 때문이죠. 이처럼 사람의 통제 아래 살아가는 동물이 최대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규칙과 제도를 정하는 것을 동물복지라고 합니다.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하다는 걸 사람들이 깨닫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죠. 소중 학생기자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슬로비)의 저자 박하재홍 작가를 만났습니다. 글=최은혜 기자 choi.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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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뭐라고 안 했는데 혼자 화난 래퍼들 (글 MC워너비)힙합 아카이브/한국힙합 랩 2017. 10. 2. 14:59
원문: http://www.ziksir.com/ziksir/view/4948 "한국 MC들은 스웨거는 부리고 싶은데 근거가 될 배경 서사가 없으니 눈알만 부릅뜬다." 1 웹 서핑을 하다가 한국 힙합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있는 사진을 보았다. 물론 저건 조크다. 힙합은 주류 음악이 됐고 힙합을 즐겨 듣는 대중은 많다. 하지만 이건 신랄한 조크다. 아닌 게 아니라, 힙합을 흥미로워하는 대중만큼이나 힙합을 거북해하는 대중이 많다. 한국 래퍼들은 밑도 끝도 없이 센 척이나 하는 허세꾼이란 것이다. 까놓고 말해 '힙찔이'다. 이 땅에 힙합이 정착한 지 이십 년이 지났다. 사람들은 왜 이토록 힙합에 면역되지 못하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걸까. 하나의 답을 알려주자면, 장르 문화를 이식하는 지역적 조건, 현지화(lo..